휴전선(최전방)에 근무하는 군 장병 대상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 날을 맞아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휴전선(최전방)에 근무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1960년 우리나라에서 만연했던 삼일열 말라리아 암컷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최근 군에서도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군 일대 휴전선 지역에 근무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에 물리지 않는 방법, 모기기피제 사용방법, 군 숙소 방충망 및 외벽 살충제 처리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철원군보건소는 “군 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지역 주민 및 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의 인식변화와 감염병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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