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지원, 창업자금 및 교육 제공
강원 인제군은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6기'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와 전국 20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를 지원한다. 올해 참여하는 한강 수계유역인 인제군 외 4개 지자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4월 중순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사전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에 선정된 팀은 오는 6월부터 2개월간 각 지역에서 체류하며 1단계 자원조사 활동을 위한 실비(1인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단계 심사 결과 2단계 사업화과정 대상으로 선정되면 초기 창업자금(최대 2천만원)과 함께 6개월간 창업교육과 전담코칭, 사업모델을 시범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지역 유입을 위해 행정과 민간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지역 자원 소개, 현장캠프 운영, 임시 체류와 사무공간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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