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2% 내린 17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8만 4,112주다.
이는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엔비디아(-2.5%), 브로드컴(-2.5%), AMD(-1.8%)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 하락했다.
한편 SK하이닉스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100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인 SK하이닉스는 1월 초 103조 6천675억 원에서 3월 말 133조 2천244억 원으로 29조 5천568억 원 불어났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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