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진도읍성과 무궁화동산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단체 참여숲을 생활권과 도심권 유휴지에 총 16개소 조성해 도시열섬‧폭염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에 일조했다.
올해는 북상리 가로숲과 만금리 무궁화 마을숲을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단체가 함께 수국, 무궁화,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마을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조성과 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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