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공중화장실 7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안심비상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비명소리, 살려주세요 등 특정단어를 인식하는 이상음원 감지 기능이 있어 112 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되고 음성통화도 가능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총 71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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