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철원군, 오대벼 첫 모내기 20일부터 시작
상태바
철원군, 오대벼 첫 모내기 20일부터 시작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4.04.18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대벼, 철원군 농특산물 1호로 자리매김
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 제공]
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 오대벼 첫 모내기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오대벼는 철원군의 농특산물 1호로 동송읍 오덕리 소재 손종정 씨 농가와 철원읍 사요리 임문빈 씨 농가에서 첫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 오대벼는 매년 기상변화와 추석 전 철원 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수도권 고객의 요구와 전국 햅쌀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농업인의 바람과 맞물려 조금씩 모내기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군은 이른 모내기는 저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일부 조생미 생산 농가를 제외한 농가들은 적기 못자리와 모내기로 안정적인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조기 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논에서의 타작물 재배 지원 등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하여 군 직영 농산물 판매장 '오늘의 농부'와 온라인 쇼핑몰인 '철원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국내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지원뿐만 아니라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