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축제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점검
경북 영주시는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영주지점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및 행사의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인파밀집 대비 분산조치, 교통 및 주차관리,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행사별 안전관리요원 배치, 식중독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희, 마당극, 소수서원 야행 등이 진행되고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개·폐막식,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개·폐막식 행사 및 거리 퍼레이드 등 대형인파 운집예상을 대비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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