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29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천500두 분의 광견병 백신 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값을 제외한 예방접종 시술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체에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40곳으로, 병원 목록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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