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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매도시 우호·협력 증진 위해 청양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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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매도시 우호·협력 증진 위해 청양군 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9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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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직원 21명, 자매도시와 유대강화 위해 청양군 방문
출렁다리·장곡사 벚꽃길·고운식물원 등 전통·자연이 공존하는 문화 체험
금천구청 직원 21명은 18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인 청양군을 방문했다.[금천구 제공]
금천구청 직원 21명은 18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인 청양군을 방문했다.[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날 구청 직원 21명이 자매도시인 청양군을 방문해 문화시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시찰은 청양군 문화체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매도시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은 오전에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천장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다리를 건너며 천장호와 칠갑산의 전경을 관람했다. 이후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명소인 장곡사 벚꽃길을 지나 점심으로 청양의 대표 먹거리인 참게장을 시식하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후에는 충남 문화재 자료 제279호로 등록된 ‘방기옥고택’을 활용한 한옥카페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기존의 자연풍경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 공법으로 조성된 고운식물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통과 자연을 아끼고 활용할 줄 아는 청양군의 문화경험을 마무리했다.

금천구와 청양군은 지난 2011년 4월 2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명절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소년 문화교류, 상호축제 방문,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양군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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