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화재 대비 ‘2024년 상반기 소방 훈련’
인천 중구는 최근 구 근무자 등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구 자체 자위소방대의 임무 점검 훈련에 초점을 맞춰, 건물 야외 테라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화재 신고·전파, 직원·민원인·부상자 대피 등 절차별 실제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소화전·소화기를 사용한 소화설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자위소방대 임무를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고 훈련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화재는 초기 5분, 10분의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인명·재산 등의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항상 화재 안전의식을 갖고 향후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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