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예방 매직스토리(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마술과 전래동화를 활용한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가정 내 간접흡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5개소 774명을 대상으로 총 29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초기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 흡연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k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