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최근 둔내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범농협 영농 지원 발대식 및 인력 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 최순석 둔내농협 조합장, 최종웅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올해 농가들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생활관 점검 및 계절근로자 40명에게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국내 인력 43명(8개 반)으로 구성해 농작업을 지원하며,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4월 18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으로 구성해 소규모 농가 등 취약계층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김명기 군수는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96명을 유치해 농가 293곳에 배치하고,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폭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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