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진행
경북 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점검 대상을 확정했으며, 총 41개소의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세부 내역은 건축시설 4개소, 생활·여가 28개소, 교통시설 3개소 등이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별도 예산을 편성해 보수·보강토록 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도 배포하고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문규 안전재난과장은 "효율성 있는 안점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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