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육지도자 채용으로 법적 요건 충족
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부터 임시휴장 중인 김천 인공암벽장을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천 인공암벽장은 2020년 개장했으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일부 재개정 돼 전문체육지도자 배치 의무를 준수하고자 지난 1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이번에 인공암벽장 전문체육지도자를 채용해 재개장하게 됐다.
암벽장은 스피드 월, 난이도 월, 드라이툴링을 갖춘 야외 인공암벽장과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장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화~금 13:00~21:00, 토~일 09:00~18:00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장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추후 강습교육 개설을 검토해 암벽장 운영 및 클라이밍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천/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