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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계고→'산학협력·지역연계' 거점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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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계고→'산학협력·지역연계' 거점으로 활용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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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직업교육 SOC사업에 20개교 선정…산학협력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육부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중등 직업교육 S.O.C 사업에 20개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직업계고의 시설과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산학협력 특화', '지역사회 개방', '학습 및 정서 관리'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산학협력 특화 대상으로 선정된 5개교는 학교별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유휴공간에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연계 아이디어 발명·창업 수업을 해 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키울 예정이다.

지역사회 개방 대상으로 뽑힌 5개교는 각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직업계고 역할을 다양화하는 데 나선다.

학습 및 정서 관리 지원 대상이 된 10개교도 2천만 원씩 지원받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위기 학생에 대한 적응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 등을 운영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S.O.C 사업에 선정된 직업계고가 중등 직업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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