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은 과실 크기와 무게가 재래종보다 크고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신품종 ‘태복’ 대추를 육성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품종의 특성은 일반 재배하는 대추보다 큰 대과형 대추로 크기와 무게가 많아 생산량이 높고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은 1.4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3배 높다.
이동근 연구사는 “앞으로 도내 대추 재배 주산지에 우선 공급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육성한 대추나무 신품종은 2017년 대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발견한 유전자 돌연변이 가지에서 최종 선발됐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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