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전날 무안읍 소재지에 오백국수 사업단을 개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장은 지난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년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받은 3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오백국수는 한식 위주의 국수 전문 메뉴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국수 전문점으로 멸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주먹밥 콩국수 등 23종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또 5월 이후 배달앱을 이용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운영 인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기초수급, 차상위)로 총 6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성과금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자활·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오백국수 참여자들이 창업을 목표로 잘 운영해 자활 기업으로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자활참여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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