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이동민 신임 청장은 부임 후 첫 행보로 국도5호선 신림-판부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청장은 2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우선 하겠다”는 취임사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또한 원주지방국토청의 ‘소규모 건설 현장(50억 미만) 안전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의 원활한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하며 위험 요소 파악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원주국토청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167개 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주기적인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병목지점 개선 사업 및 낙석 등의 위험이 있는 건설현장 20개소를 선별해 상시 관제시스템의 단계별 구축과 사전 계도 차원의 품질안전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민 원주지방국토청장은 “관내 건설 현장에서 안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청부터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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