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는 지난 22일 미국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과 대표단이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을 위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단은 박은미 부의장, 안극수 문화복지위원장 등과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롭 피츠 의장은 "풀턴 카운티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으며 성남지역의 기술력 있는 중소 벤처 기업들과 산업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은미 부의장은 "미국 풀턴 의장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회 간의 교류를 통해 지방 자치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화답했다.
풀턴 카운티는 미국 동남부 조지아 주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지아 내 159개의 카운티 중 가장 큰 규모로 한국 교민은 약 15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CNN,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 대기업이 위치한 경제 중심지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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