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핵심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차 문화 체험·전시, 경연, 판매, 공연 등 총 8개 분야 79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 협약식, 보성 티 마스터컵 예선전, 프로야구대회 시구 행사, 보성 속의 서울티 룸, 보성다향대축제 발전 아카데미 등 특색있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매장 1,300여 개를 운영하는 ‘더벤티’ 프렌차이즈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지난달 더벤티는 군 말차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다향대축제 ‘경품 증정 프리퀀시’를 진행한다.
군은 내달 3일 공설운동장에서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협업 공연으로 개막식을 알리고 다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차와 하동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보성-하동 자매결연 기념 100년 이상의 차나무 기념식수를 기증한다.
아울러 녹색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햇차, 새싹 볼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그린’ 행사를 매일 진행한다.
한편 다향대축제에서는 기획 상품 판매점을 운영한다. 축제 캐릭터 상품과 군의 특색이 담긴 기획 상품 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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