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확대 300명 지원
전북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더해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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