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운영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일 최대 100명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일 최대 100명
전북 순창군은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카누·카약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만 3천112명이 체험에 참여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순창군 후원, 섬진강 수상레저연맹 주관 ‘체험교실’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체험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교실이 열리는 화탄마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개장 첫 날인 26일에는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채계산 유채꽃 축제’도 열려 볼거리도 가득하다.
최영일 군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순창의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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