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스캐너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개인정보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민원인은 모바일 신분증을 스캐너에 가까이 접속하면 즉시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이번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보안성 확보 및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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