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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쌀 수급 과잉 문제 해소위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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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쌀 수급 과잉 문제 해소위해 지원사업 추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4.2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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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전략작물직불·타작물 재배 등
쌀 적정 생산 사업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쌀값 안정 도움
춘천시는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는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는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략직불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다른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는 필지도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 농가에는 공공비축미를 ha당 최대 300포(40kg/포) 배정 및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겨울철과 여름철 이모작을 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물 품목이 확대됐으며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가 ha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이와함께 강원도는 추진하고 있는 인삼 생산시설 및 비닐하우스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3월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사업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사업들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이는 쌀값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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