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최근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 3기 청렴 시민감사관를 위촉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렴 시민 감사관은 국민적 관심이 높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정책과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개선· 권고해 해양경찰청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은 ▲ 해양 관련 정책자문위원 ▲ 행정개혁 청렴 옴부즈만 ▲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 경력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으며, 해양경찰 정책과 업무에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오상권 차장은 “청렴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청취하고 적극 수용해 깨끗하고 청렴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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