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기후동행카드를 김포골드라인에 도입한 지 한 달만에 시민들의 이용 증가율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기후동항캐드 이용자가 첫 날 427명으로 시작해 지난 29일 현재 3,16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교통편의 증진을 발빠르게 시행했다.
1일부터는 전국 동시 시행되는 K-PASS도 시행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민들은 각자의 이동패턴에 맞게 기후동행카드와 K-PASS를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PASS까지 도입되면 김포시민들은 개인 맞춤형으로 교통요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고 향후에도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교통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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