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군민의 날에 시상해온 ‘향토민상’을 ‘정선군민대상’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군은 ‘정선군 향토민상’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해 올해부터 ‘정선군민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문화체육·지역개발·농림산업·사회봉사·환경 5개 부문별 1명씩 시상해 오던 방식에서 부문 구분없이 수상 인원을 3명 이내로 하되, 수상대상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수상대상자는 시상기준일 현재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군민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같은 공적으로 정선군 향토민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군 소속기관의 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군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군수가 결정한다.
올해 군민대상은 제41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날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2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총무행정관 서무팀(☎033-560-2231)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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