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세계 3대 콩쿠르에 버금가는 북미 최고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신작 최고연주상, 그리고 청중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 시대의 귀공자 멘델스존의 주관적이고 서정적인 ‘무언가’로 시작해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사계’로 1월부터 12월까지 그 달의 어울리는 시를 제재로 한 곡을 연주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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