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흥복지재단, (의)영성의료재단 재위탁(갱신) 의결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군 노인복지타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기존 수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고흥복지재단과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의 재위탁(갱신)을 의결했다.
군 노인복지타운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3개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재위탁(갱신) 결정에 따라 두 법인은 향후 5년간 군 노인복지타운을 운영하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수탁기관의 사업 제안 설명과 함께 공신력, 전문성 및 책임성, 재정 능력, 지역사회와 관계성 등을 평가해 재위탁(갱신) 여부를 결정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군 노인인구 비율이 44% 이상으로 요양원, 복지관, 요양병원이 그동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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