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주차장 108면 개방
평일 저녁·휴일 무료 개방
평일 저녁·휴일 무료 개방
경기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전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덕 시장과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평일 저녁과 휴일에는 지행역 상권 이용객 증가에 따라 많은 시민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양 기관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되는 주차시설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상 주차장 총 108면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08시 20분까지, 휴일(주말·공휴일)은 24시간 무료로 개방 및 운영된다.
시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청소 인력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이 동두천시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신시가지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주차 수급률을 높여 주차난 완화 및 주차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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