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복 복지지원팀장 서울시장 표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효를 생활화하고 본연의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많은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복지정책과 김귀복 복지지원팀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스마트도시과 강정훈 스마트도시관리팀장, 치수과 엄성현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이상진 주무관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김귀복 팀장은 홀로 노부모를 부양하다가 오랜 병환으로 부친이 2016년 타계하시고 본인도 건강이 악화되었으나, 고령의 모친을 정성껏 보살펴왔다. 매 주말마다 왕복 6시간 거리의 고향에 있는 요양원에 오가며 힘든 상황에도 가정과 직장에서 성실한 태도로 모범이 되어 왔다.
김귀복 팀장은 “효행공무원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사랑과 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업무에도 소홀함 없이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나눔과 배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며 “표창 수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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