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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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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 개최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5.1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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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해방과 하나님 해방을 위한 70년의 여정
문선명 한학자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문선명 한학자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70년간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이란 화두를 붙잡고 치열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류 해방과 하나님 해방’이라는 창시자의 신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최근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HJ천원단지에서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이기성 천심원장, 양창식 세계평화연합(이하 UPF) 세계의장과 가정연합 전국 대교회장 및 UPF 전국 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호열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참석자 소개,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의 환영사, 이기성 천심원장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창설자 소개, 류인용 대외협력국장의 활동보고, 기념촬영,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창시자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종교활동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다.

종교의 목표는 개인의 구원이 아니라 이 땅에서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종교가 개인 구원을 내세우면서 자신의 종교에만 유일한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종교의 목표는 아니라는 것이다.

가정연합은 지난 1954년 5월 1일에 서울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했다. 

국내 선교에 머무르지 않고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에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해 현재 선교국가는 200여 개국에 달한다. 한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이 세계적인 종단으로 70년 만에 급성장한 것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송광석 한국협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송광석 한국협회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평화의 어머니이자 독생녀 선포

2019년 10월 일본 나고야 캐슬호텔에서 전 세계 79개 언론사 및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학자 총재 특별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은 한학자 총재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많은 일을 해오셨는데 왜 이 일을 하시느냐?”고 질문하자 한 총재는 망설임 없이 “나는 독생녀이며, 평화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내가 지상에 있는 동안에 76억 인류가 모두 영원하고 영존하신 하늘부모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성경 창세기 1장 27절을 보면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다. 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남성성과 여성성이 모두 공존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하늘 아버지’만이 아닌 ‘하늘 어머니’가 함께 계시는 ‘하늘부모님’으로 존재한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결혼해 인류의 참부모가 되었다면, 인간은 아담과 하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늘부모님으로 계심을 명백히 알았을 것이다.

하늘부모님 안에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조화를 이루며 하나되어 계시는 것처럼 인류역사에 있어 남성과 여성은 참사랑을 중심하고 차별 없는 동등한 인권을 부여받았을 것이다.

더 나아가 참사랑을 중심하고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참사랑의 문명권을 이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하늘부모님의 위상을 온전히 드러나지 못했다.

한학자 총재가 ‘독생녀’를 공식 선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늘 아버지’의 이름 아래 은폐되었던 ‘하늘 어머니’를 ‘독생녀’라는 이명(異名)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으로 모실 때 참다운 평화의 세계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빼앗고 정복하는 남성 중심의 이기적 문명이 아닌,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위하여 사는 참사랑에 기반을 둔 이타적 문명권 안착을 위해 한학자 총재는 인류의 참부모로서 ‘독생녀’라는 또 다른 이름을 앞세워 세상 앞에 나섰다.

인류 5천년 역사에는 무수히 많은 여성 지도자와 위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이 인류 역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한학자 총재 또한 극한 고난을 딛고 세계를 행복과 평화, 화합으로 이끌어가는 참된 지도자가 되어, 이제 세계 곳곳에서 한학자 총재를 초청한다.

한 총재가 가는 곳마다 분쟁과 아픔이 사라지고 사랑과 평화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한학자 총재는 진정한 평화의 어머니이자 독생녀로 세계인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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