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학회는 최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 시·구의원, 각계인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장학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바른 품성으로 학업 성취를 이루고 있는 지역 학생 33명에게 1,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장학단체인 인천장학회는 그동안 190명의 학생에게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장학회 손진원 회장은 “나눔과 기부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천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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