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65% 오른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937만 6,373주다.
이는 국내 화장품 위탁 생산업체인 본느의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이날 본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8% 증가한 210억 원, 영업이익은 828.5% 늘어난 30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본느는 최근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인디 브랜드 매출 비중이 75%로 올해 신규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다수 화장품 기업의 평균 PER(주가순이익비율)가 15~20배 이상 상향된 상황에서 본느는 10배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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