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등급 선정에 이은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분야(100점), 2023년 목표 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분야를 절대평가하고, 6단계(SA-A-B-C-D-F)로 등급을 매겼다.

시는 민선 8기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라는 미션 아래 100+1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전체 공약 중 완료 29건, 정상 추진 72건으로 이행 완료율 28.7%, 추진율 62.2%의 성과를 이뤄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 관리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3년 연속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소통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임기 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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