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2일만에 달성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22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4편까지 개봉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중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15일 오전 기준 누적 관객수 1천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범죄도시2'(1천269만명), '범죄도시3'(1천68만명)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천만 영화다.
'범죄도시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로,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를 부각했으며 마석도의 조력자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의 코믹 연기가 호평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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