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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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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가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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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김정헌 구청장, 정동준 구의회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의원,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원동 칠십계단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이며 “중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치매 예방에 힘쓰는 마을을 의미한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는 이번 선포식이 진행된 도원동을 포함, 모두 2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노인인구 수, 치매 환자 수,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성, 주민 요구도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 선정된다.

신현희 구 건강증진과장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 안전 환경 조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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