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등 유수의 국제학교 참여 가능성 열어
오는 7~8월 내 공모 절차 들어갈 예정
오는 7~8월 내 공모 절차 들어갈 예정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 배준영 국회의원(인천시당위원장·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영종국제도시 국제학교 추진 현황과 관련, 지난 14일 국회 본청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종환 투자유치본부장 등으로부터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유럽 출장(4월28일~5월5일) 결과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경제청이 영국의 명문 국제학교 5개를 만나 공모 때 사업참여 의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국의 국제학교들 외에 미국, 캐나다 등 유수의 국제학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는 7~8월 내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배 의원은 “제대로 된 국제학교를 조속히 영종에 유치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라고 전제한 후 “ 영종국제도시에 명문 국제학교가 신속하게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서 여당 사무총장에 이어, 원내수석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지역의 현안들을 풀어낼 방법들을 강구할 수 있는 자리라 수락했고, 영종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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