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과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수련관 배움교실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화훼재배 교육 및 체험활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종지역 젓개농장공원 텃밭 사용자, 청소년수련관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종래 작물 경작 중심의 도시농업교육을 탈피, ‘꽃’을 주제로 한 강연과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꽃 심기 및 가꾸기 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했다. 이어 꽃바구니를 만들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식 공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텃밭 중심의 도시농업교육에 장르 다변화를 준 실험적 시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 구민에게 자연 친화 감수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