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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 탄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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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 탄력 받는다
  • 담양/ 장진성기자
  • 승인 2024.05.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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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선정
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 제공]
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 내용의 타당성 및 대상자 전수조사 등 추진 의지가 높은 담양군을 비롯한 지자체 21곳을 선정해 시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돌봄교육, 지역 전문가를 통한 1:1 상담, 현장 실무 벤치마킹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전담 교육 과정 참여,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담양형 향촌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js-ja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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