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진서 부구청장, 대응 관련 부서장 및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대책 기간에 앞서 최종적으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올 여름철 주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꼼꼼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자연 재난대책 기간인 지난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기 구 안전관리과장은 “회의에서는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재해약자 방문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지정·관리 ▲폭염 저감 시설 확충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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