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문화재단은 5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김화읍 화강문화센터에서 ‘전통과 현대, 그리고 국악’ 공연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출신의 전통 연희팀과 프로젝트락이라는 퓨전국악팀이 전통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콜라보해 무대를 펼친다.

공연 예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께서는 전통국악과 현대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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