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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여주시, 세종관련 문화교류 등 우호협력 증진 및 상생발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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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여주시, 세종관련 문화교류 등 우호협력 증진 및 상생발전 자매결연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6.0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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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최근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경기 여주시와 세종관련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한 우호협력 증진 및 상생발젼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종로구엔 세종대왕이 태어난 세종마을이 있고 여주시에는 세종대왕릉인 영릉이 있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왕과 관련된 역사적 공통점을 중심으로 행정․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 해 상생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2009년 새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릉인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비롯해 국보 및 천연기념물 등 91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세종의 정신을 받들어 세종탄신 기념식 행사, 한글 휘호대회 등 다양한 세종관련 행사를 추진하며 세종인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종로구 또한 청와대 등 국가 주요 기관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와 창덕궁이 있고 178점의 문화재,세종마을,북촌,인사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중심지로 도시 곳곳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구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세종이 태어난 곳이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세종마을 세종주간 축제, 우리 말글 확산을 위한 한글간판 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세종인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여주시와 맥을 같이 한다.

 

양 도시는 앞으로 ▲세종관련 유적지 연대를 통해 문화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 상호협조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분야별 인적․물적 교류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장비, 인력 협조 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 도모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필요한 정보, 정책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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