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10년간 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또한 전체 화재 860건 중 193건으로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024년에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협회 등에 대상자 추천 및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

김재석 소방서장은 “가족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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