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공]](/news/photo/202405/1040191_735996_940.jpeg)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4천200TEU로 역대 4월 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1년 4월 물동량 29만8천900TEU보다 5.1%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수출 물동량은 14만7천700TEU, 수입 물동량은 16만200TEU로 각각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와 10.1%씩 증가했다.
IPA는 컨테이너를 이용한 자동차 수출량이 늘어난 데다 수도권·충청권·강원권 화주를 대상으로 권역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최근 물동량 증가세는 신차 및 중고차 수출을 위한 적입 공간 제공, 수도권을 포함한 충청권, 강원권 등 권역별 화주 마케팅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면서“항만 물류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인천항 이용률을 높이고 특히 자동차, K-food, 항만-공항 복합운송, 전자상거래 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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