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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여주 모내기 현장 방문...농업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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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여주 모내기 현장 방문...농업인 격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5.2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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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 농업소득 30% 증대 목표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해 손 모내기를 시연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1인당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우수한 경기미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촌은 제 삶의 뿌리이자 삶의 근원이다. 농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가남읍 연대리 경기미 생산 들녘은 23만m2(23ha) 규모로 32개 농가가 진상미 등을 재배하고 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장대석 도의원, 방성환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김규창 도의원, 이오수 도의원과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는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을 오는 10월부터 지급한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에게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농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10년간 2조 9천억 원(도비 1조 746억 원)을 지원해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의 '혁신 농어업 1번지' 추진계획을 지난 3월 19일 발표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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