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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텐 시티로" 유정복 시장, 인천 세일즈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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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텐 시티로" 유정복 시장, 인천 세일즈 ‘속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5.23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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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모나코·美 차례 방문
“포뮬러 원 유치 활동,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나서”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일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유치 설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일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유치 설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한 유정복<사진> 시장이 인천 세일즈에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 시장은 포뮬러 원(F1) 유치 활동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논의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6박8일간의 일정으로 모나코와 미국(뉴욕, 뉴저지) 출장길에 오른다.

먼저 유 시장은 25일 모나코에서 F1 책임자와 만나 시가 구상하는 도심지 서킷을 내용으로, F1 인천 유치와 관련한 향후 계획과 절차를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 하이라인 파크(Highline Park) 창업자를 만나 도시재생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인천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하기로 했다.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한인무역단지 조성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기업과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협력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인천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유 시장은 뉴저지(New Jersey)에서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도심 레이스로 진행되는 포뮬러 원(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출장은 글로벌 기업 등 투자유치로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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