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 사업을 평가해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빙취약구간, 제설 취약 구간 일제조사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보호 활동, 방한 물품 지원 ▲응급 잠자리, 임시주거비 지원 ▲한파 쉼터, 무료급식소 운영 등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사업이 인정받아 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설·한파 사전 대비부터 제설 작업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여름철에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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