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부두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의견 청취의 건’ 다뤄
![[인천 동구의회 제공]](/news/photo/202405/1041415_737346_4125.jpg)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화수부두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고 26일 밝혔다.
화수부두 일대의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 주택 노후문제와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주거환경의 질적 저하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따른 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해당 안건이 상정됐다.
이 사업이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사업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설명과 안내가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동구의회 제공]](/news/photo/202405/1041415_737347_4142.jpg)
특히 사업대상지를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하더라도 거주환경으로는 부적합하므로 주민들의 전면 이주방안과 사업대상지의 공원·근린생활시설로의 변경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의회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주민 불이익 상쇄 대책 마련 ▲다세대주택 용지 규모 축소 및 주민 이주방안 적극 검토 ▲사업대상지 주변 환경 개선책 수립 ▲건립될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대책 마련 ▲향후 정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주거환경개선 적극 추진 등 모두 5가지 의견을 제시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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