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도서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서 시각장애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서울에서 시각장애 부문 독서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마포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 총 3곳이다.
도서관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동문장애인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내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한 달간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 이용자 교육과 ‘시와 낭송이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시 낭송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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